디자이너 한승수의 커밍아웃

패션리더들이 제안하는 남성패션의 기본과 자부심은 속옷

정예진 | 기사입력 2008/11/19 [15:54]

디자이너 한승수의 커밍아웃

패션리더들이 제안하는 남성패션의 기본과 자부심은 속옷

정예진 | 입력 : 2008/11/19 [15:54]
패션리더들이 제안하는 남성패션의 기본과 자부심은 역시 속옷이다. 뉴 에이지 디자이너 클럽인 (사단법인)뉴웨이브인서울 부회장 한승수 디자이너가 자신의 내면의 욕구를 표출, 커밍아웃(coming out)한 새로운 개념의 '노마딕' 속옷 브랜드를 런칭 한 이유이다. 


커밍아웃이란 본디 영어 'come out of closet'에서 유래한 용어로, 번역하면 '벽장 속에서 나오다'는 뜻이다. 노마딕을 통해 디자이너 한승수는 보헤미안적인 자유로움과 자연스러움, 잠재된 남성의 감성을 커밍아웃하여 패션의 시작인 속옷을 통해 내면의 욕구를 한 꺼플 세상에 보이고자 한다. 그동안 연세대 강의와 더불어 뮤지컬 의상 기획,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그의 감성이 노마딕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  

디자이너 한승수의 이번 작품은 자연스러운 보헤미안 감성에 도회적인 쉬크함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결합시킨 것이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자유로움을 느끼는 에이지리스 패션(ageless fashion)을 기본 컨셉으로 삼아 20대에서 40대를 아우르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주고자 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스포티하면서도 독특한 절개선과 포인트를 살려 주는 컬러감과 문양으로 디자이너의 감성을 한껏 살려주는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컨셉의 기능성 남성용속옷인 것이다. 

내면의 자신감과 자유로움 위에 한껏 멋을 낸 셔츠, 바지 마지막으로 바바리로 마무리한 멋진 겨울 남자가 되고 싶다면, 올 겨울 ‘nomadic'과 함께 그동안 고개 숙이고 있던 자신의 남성을 커밍아웃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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