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모피 코트, 동물단체 반발

배우 김희애 모피코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3/03 [14:15]

김희애 모피 코트, 동물단체 반발

배우 김희애 모피코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소정 | 입력 : 2011/03/03 [14:15]
sbs tv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배우 김희애 모피코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된 김희애의 모피코트는 오는 7일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4회 후반부터 등장하는 선상파티 장면에 화려한 모피코트를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김희애의 모피코트 착용신이 나가고, 사진이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동물애호가들과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 sbs 마이더스 공식홈페이지 _ 출처

동물사랑실천협회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sbs에 보낸 항의서한 공문 내용을 공개하며 "sbs가 'tv 동물농장'에서 '모피코트의 진실'을 다뤄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일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동일 방송사의 드라마인 '마이더스' 4.5회분 예고편에서 주연배우 김희애씨가 모피코트를 입고 나옵니다"며 "이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는 sbs에 시정을 요구하는 항의 공문을 다음과 같이 보냈습니다"라며 공문 내용을 공개했다.

sbs 홍보실 관계자는 "엔딩으로 들어간 장면인 만큼 중요하며, 재촬영하기도 어렵다. 얇은 드레스 위에 걸쳐서 럭셔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입게 된 것으로 안다"며 "드라마는 드라마로 받아들여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실제 김희애씨 옷도 아닌 협찬 품이니 김희애씨에 대해 오해가 없기 바란다."며 해당 장면을 삭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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