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결혼 발표 신부는 임신중

여자 친구를 배려해 휴가 기간 중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3/09 [11:56]

개코 결혼 발표 신부는 임신중

여자 친구를 배려해 휴가 기간 중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이민희 | 입력 : 2011/03/09 [11:56]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군복무중 오는 5월 결혼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지난 5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5월14일 화촉을 밝힐 것이라는 소식을 편지를 통해 소속사에 전해왔다”고 9일 밝혔다.

▲ 개코 미니홈피 _ 출처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코는 임신 3개월째인 여자 친구를 배려해 휴가 기간 중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은 2006년 아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5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개코의 여자 친구인 김씨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회계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 ‘다이나믹 듀오의 이력서’에 출연하기도 했다.

개코는 아메바컬쳐에 보낸 편지를 통해 "신발을 신는 것이 가족을 만드는 것이라 치면 신발 끈을 묶고 신을 신으나 신고 끈을 묶으나 순서는 상관없는 거겠다.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더 애틋했었나보다. 그래서 군복무중 결혼을 결심했다"고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나가서 여러분들 찾아뵙고 직접 말씀 드려야 하는데 군인 신분이라 죄송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결혼식의 축가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31·최재호) 가 직접 부르며, 개코와 최자는 2009년 10월13일 나란히 입대했다. 개코는 오는 8월 제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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