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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임정희 고백 풋풋하고 솔직함에 감사

가수 임정희를 향해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3/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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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임정희 고백 풋풋하고 솔직함에 감사

가수 임정희를 향해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이소정 | 입력 : 2011/03/12 [10:45]
 mbc tv 위대한 탄생 참가자 노지훈이 가수 임정희를 향해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방시혁의 멘토스쿨 멘티인 데이비드 오, 노지훈, 김정인, 이미소가 mbc tv 쇼 음악중심 시범 무대에 올라 최종평가를 받았다.

▲ mbc 위대한탄생 방송 화면캡처 _ 출처  

임정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방시혁의 멘토스쿨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비쳤다.이날 노지훈은 과거 '허그(hug)'로 굴욕을 당했던 것과는 달리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정희가 노지훈에게 "열정과 에너지로 충만했던 무대다, 많이 떨렸어요?"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노지훈은 "사실 초반에 많이 떨었다. 노래를 부르며 주위를 보니 심사위원 석에 앉아 있는 임정희가 보였다" 며 "누나라고 불러도 되겠느냐. 누나를 보면서 노래를 불러 좀 덜 떨었던 것 같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임정희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 아주 풋풋하다. 솔직함을 숨기지 못하는 것 같다. 고맙다”고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데이비드 오가 그의 뒤를 이었다. 하지만 김정인과 이미소는 안타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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