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피소 소속사와 진탕싸움 시작되나?

음원 수익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수 차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3/15 [11:30]

김태우 피소 소속사와 진탕싸움 시작되나?

음원 수익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수 차례

이민희 | 입력 : 2011/03/15 [11:30]
▲ 김태우 공식사이트 _ 출처 
가수 김태우(30)가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당했다. 김태우의 전 매니지먼트사 일광 폴라리스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15일 "이날 오전 서울 성북경찰서에 김태우와 그의 전담 매니저 2명을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일광 폴라리스는 "김태우가 14일 1인 기획사 소울샾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전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다 고 보도자료를 냈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오히려 김태우와 전담 매니저들이 소속사 몰래 국내외 행사에 출연하며 행사비 등을 가로채 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태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산의 불투명과 신뢰관계 상실로 지난 1월7일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가 음원 수익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수 차례 시정을 요구를 했지만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소속 연예인과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무 진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폴라리스는 "진실 규명 차원에서라도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만약 김태우가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회사로 복귀하면 과거의 일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김태우는 22일 2번째 정규앨범 't-스쿨'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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