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였다. 17일 오전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여자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 -48kg급 결승에서 성소미선수 상대로 3라운드 rsc 아웃스코어 승리를 거둔 것이다. rsc 아웃스코어란 점수 차가 15점 이상이 나면 자동으로 승리하는 복싱률이다.
▲ 이시영 미니홈피 _ 출처
배우 이시영과 복싱의 연은 여자 복싱선수 역할로 단막극에 주인공을 캐스팅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드라마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으나 결국 제작이 무산되고 말았다. 하지만 복싱을 접한 이시영은 복싱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드라마와는 무관하게 복싱을 계속하게 된 것이다. |
그 결과 지난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kg급에 출전해 우승을 하기도 하였다. 이어 2월엔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에도 출전해 또 다시 우승컵을 따내기도 하였다. 복싱선수로 데뷔한지 불과 7개월 만에 사회인, 여자아마추어 대회등 3번의 우승을 보여줘 복싱신동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