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가슴 시린 이야기.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스페셜 앨범 인기가속, 윤도현, 이소라, 백지영, 정엽 차트진입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3/29 [10:19]

휘성 가슴 시린 이야기.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스페셜 앨범 인기가속, 윤도현, 이소라, 백지영, 정엽 차트진입

한미숙 | 입력 : 2011/03/29 [10:19]
가요계에 실력파 남성 솔로 보컬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열풍이 거세다. 남성 보컬의 대표주자는 휘성이다.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나는 가수다’의 열풍과 씨엔블루의 컴백에도 소리바다 3월 넷째 주(3월 20일~ 3월 2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강한 비트와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애절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휘성표 r&b’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얻으며 음원 발매 2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 [소리바다]3월 4주 주간차트 20위    

케이윌과 이현도 남성 보컬의 파워를 이어나갔다. 3월 셋째 주 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는 2위를 차지했고, 이현의 ‘내꺼중에 최고’ (8위)는 차트 진입 6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차트 10위권을 지키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고의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프로 가수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리메이크 곡도 인기다. ‘나는 가수다’ 스페셜 앨범에서 선보인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 백지영의 ‘무시로’, 정엽의 ‘짝사랑’은 소리바다 주간차트에서 각각 4위, 11위, 18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7일에 방송된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 7곡의 음원도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7위를 점령해 당분간 ‘나는 가수다’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같은 가요계 선배들의 대활약에 아이돌 그룹 후배들은 각기 새로운 사운드와 컨셉으로 무장한 신곡을 들고 나타났다. 씨엔블루는 그루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직감’으로 단숨에 주간차트 3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5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는 선배 가수 나미의 1980년대 히트곡 ‘빙글빙글’의 가사와 안무를 일부 가미한 신곡 ‘반짝반짝’으로 116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한편, 동방신기의 정통 r&b곡 ‘이것만은 알고 가(before u go)’로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0위를 차지했고, 2am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곡을 리메이크한 ‘최고의 사랑’으로 29계단 상승한 12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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