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짐승기 인증 하루에 면도 2번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제 소년 아닌 남자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3/30 [14:27]

이승기 짐승기 인증 하루에 면도 2번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제 소년 아닌 남자

이소정 | 입력 : 2011/03/30 [14:27]
국민 남동생 가수 이승기가 하루에 두 번 면도를 해 ‘짐승기’로 등극했다. sbs 강심장에서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출연해 '짐승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성인이 돼 가는 과정을 말했다. 성종은 “고등학교 때 몸의 변화가 생겼다”라며 “그동안은 면도를 안해서 굉장히 편했다.

▲ sbs 강심장 방송화면 _ 출처

그러다 수염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이제 어른이 되고 있구나’ ‘짐승이 되어가는 과정이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제는 한 달에 한 번씩 면도를 한다”고 뿌듯해한 것.

성종의 말에 이승기가 “한 달에 한번은 너무한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며 “나는 심한 경우 하루에 두 번도 한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게 되었다. 이에 mc 강호동은 “지금 ‘짐승기’라는 거예요?”라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전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제 소년 아닌 남자, 하루에 두 번씩이나 면도를 하다니, 누나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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