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협박 메일 일본 대응 홍보활동 강화한다

외국신문 및 타임스퀘어 광고에도 압력이 들어온 적이 있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3/31 [14:40]

김장훈 협박 메일 일본 대응 홍보활동 강화한다

외국신문 및 타임스퀘어 광고에도 압력이 들어온 적이 있다

한미숙 | 입력 : 2011/03/31 [14:40]
▲ 출처 _ 김장훈 미니홈피
독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협박 메일을 받아. 지난30일 김장훈은 기자회견에서 '공연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등의 협박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외국신문 및 타임스퀘어 광고에도 압력이 들어온 적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일본에 대해 '뉴욕타임스의 독도 광고가 일본 측 방해로 중단되는 등 일본이 치밀하게 독도 홍보를 방해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사람이 독도 관련 행사를 하는데 욕을 먹으면서까지 해야 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노래를 못하는 일도 생기겠는 생각도 든다' 라고 심경고백을 했다.

이어 김장훈은 '그래도 독도 홍보는 해야 한다. 지진으로 국제적 이목을 받는 일본이 또 한 번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몰아가는 시도를 하는 모양이다. 일본 정부 발표에 우리 정부의 강경한 대책이 필요하다' 라며 독도 사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또한 김장훈은 '본래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만큼 일본이 주장을 한다고 해서 굳이 반박을 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동안 해온 홍보활동을 10배, 20배 키워 가시적인 효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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