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최근 촬영한 '도브 cf'의 수익금으로 당시 수익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몸소 실천한 것. 이에 한국청소년보호재단측은 "톱스타 답지 않은 친근한 모습과 진지하게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묻고 관심을 갖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이준기씨의 방문으로 이곳에 있는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힘이 됐다"고 했다.
이준기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이준기가 불우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아 기회를 찾던 중 여타 복지시설과 달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가정의 아이들을 돕는다는 데 의의를 두고 함께하게 되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올해 sbs의 최고 시청률 드라마 '일지매'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쳐 연말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후보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