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양치 안한 누렁이녀 기현지 화성인 등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그녀의 솔직 발언에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4/05 [14:45]

10년간 양치 안한 누렁이녀 기현지 화성인 등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그녀의 솔직 발언에

이민희 | 입력 : 2011/04/05 [14:45]
10년간 이를 닦지 않은 화성인이 등장 5일 밤12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귀요미 누렁이녀편을 방송한다. 이날의 주인공 기현지 양은 10살 때 엄마가 이를 닦아준 걸 마지막으로, 20살이 된 지금까지 한 번도 이를 닦아 본적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 tvn 화성인 바이러스 예고편 방송화면 캡쳐이미지

충격적인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그녀의 솔직 발언에 mc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성인으로 등장한 기현지양은 '다른 사람들이 내 입 속을 들여다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양치질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음식물들이 내 치아에 쌓이면서 오히려 치아를 보호해주는 거 같다'는 등 엽기적인 말들을 천진난만한 얼굴도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와 교제 당시에도 '입 냄새가 난다'는 남자친구 말에, '양치질 안 했으니깐 당연하지!'라고 말할 정도로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에는 물티슈를 이용해 앞니만 쓱쓱 닦거나, 혀를 이용해 음식물을 정리한다는 화성인의 치아 건강은 문제없는 걸까?

제작진은 화성인을 위해 치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해, 이날 방송에서 구강진료 결과를 공개한다. 화성인의 주치의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12년 치과의사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연구대상감'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놀라운 사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mc들은 딸 같은 화성인을 위해 두 손을 걷어붙이고 화성인이 양치질을 하게끔 온갖 노력을 쏟아 붓는다. 하지만 10년 간 한 번도 양치질을 하지 않은 화성인은 양치질 하는 방법마저도 잊어버린 상황이다. 과연 mc들의 노력에 이를 닦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이근찬 담당pd는 '답답함을 호소하던 동료 직원의 제보로 출연하게 된 화성인은 제작진은 물론 베테랑 mc들 조차 충격에 빠뜨릴 만큼 강렬했다'며 놀라운 사실을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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