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관광청 협회,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전달

아미룰 회장은 최근에 뉴질랜드에 이어 일본에서도 발생한

강성현 | 기사입력 2011/04/09 [11:02]

주한외국관광청 협회,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전달

아미룰 회장은 최근에 뉴질랜드에 이어 일본에서도 발생한

강성현 | 입력 : 2011/04/09 [11:02]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antor korea: 이하 안토르)의 아미룰 리잘(말레이지아 관광청 한국지사장) 회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은 지난 4월 7일(목) 주한 일본 대사관을 방문하여 마사토시 무토 대사에게 안토르 이름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아미룰 회장은 최근에 뉴질랜드에 이어 일본에서도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으며, 특히 지진과 쓰나미로 희생된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과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안토르 회원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 마사토시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예방한 안토르 집행위원(왼쪽부터 요시다 다카시 일본정부관광국 소장, 변동현 캐나다관광청 지사장, 프레데릭 땅봉 프랑스 관광청 지사장, 마사토시 무토 주한 일본 대사, 아미룰 리잘 안토르 회장(말레이지아 관광청 지사장), 김연경 서호주정부관광청 이사 

무토 대사는 “이번 일본 피해에 대해 이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내주신 안토르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일로 일본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상당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일본인들의 정서상 지금은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있지만, 일본 국민 모두가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관광은 국가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조만간 일본인들이 다시 한국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를 다시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한국 안토르가 보여주신 우애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안토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개 해외 관광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밖에 한국관광공사와 레일 유럽이 준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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