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과 큐리가 kbs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의 대본연습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은정과 큐리는 민낯이지만 빛나는 피부를 과시하며 지난 12일 근초고왕 투입을 앞두고 대본 연습을 무사히 마쳤다.
▲ 코어콘텐츠미디어 _ 출처
소속사를 통해 “선의의 라이벌로 멋진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한 은정과 큐리는 화장기 없는얼굴로 대본연습에 한창이다. 지난 2005년 드라마 ‘토지’ 이후 두 번째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은정은 ‘근초고왕’에서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인 진 아이 역을 맡았다.
진 아이는 훗날 구수와 혼인, 백제 제1왕후로 우뚝 서게 된다. 또한 큐리는 어머니 위홍란(이세은 분)을 닮은 여진공주를 연기한다. 여진공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기와 혼인해 그를 괴롭히지만 후일 남편과 망명사건을 겪으며 현모양처로 거듭난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방송분부터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