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리스트 USA 출범

15개 로컬 한인 여행사와 손을 잡고

김미경 | 기사입력 2011/04/14 [10:55]

하나투어 리스트 USA 출범

15개 로컬 한인 여행사와 손을 잡고

김미경 | 입력 : 2011/04/14 [10:55]
하나투어 usa는 15개 로컬 한인 여행사와 손을 잡고 리테일 전문업체 '하나투어리스트 usa'를 출범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하나투어리스트 usa는 하나투어 usa와 미서부 지역 15개 여행사가 3:7의 지분율로 설립한 법인으로 하나투어 usa 지사장인 이영문 이사가 대표를 겸임한다.

이로써 하나투어 usa는 직접판매를 하나투어리스트 usa에 맡기고 홀세일(whole sale)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투어 usa는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투어리스트 usa 사무실 모습   

하나투어 usa 이영문 지사장은 "이번 하나투어리스트 usa 설립으로 로컬 한인 여행사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로컬 여행사들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투어의 계열사인 하나투어리스트는 하나투어의 비즈니스 성공모델 중 하나로, 상품 공급사인 하나투어의 주요 판매사로서 고객의 여행상담과 예약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 전국 천 2백여 개의 일반 여행사(지분 70%)와 하나투어(30%)의 공동투자를 통하여 자본금 15억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하나투어 전체 판매의 12%를 점유하는 전문 콜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리스트는 그동안 어려운 여행시장 환경 속에서도 창업 후 항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하나투어리스트usa 설립은 국내의 성공 노하우와 사례를 글로벌 경영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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