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들바보’ 아빠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cf를 통해 착한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권상우가 광고 촬영을 하는 현장을 방문해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권상우는 3살된 아들 룩희의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것에 대한 꿈이 있다. 룩희에게는 슈퍼맨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시종일관 아들 룩희를 자랑하며 ‘아들 바보’로 등극했다.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이어 권상우는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집에 있는 날은 귀찮아 할 정도로 열심히 놀아준다. 버릇처럼 ‘룩희야 사랑해’라는 말을 하루에 10번은 넘게 한다."고 말해 아들 룩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아들 룩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잘 생긴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권상우는 cj 제일제당 다시다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 속 착한 아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9일 일산 덕운동에서 진행된 cf는 배우 임현식의 아들로 분한 권상우가 실연에 빠져 식음을 전패한 아버지를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계자는 “드라마 대물에서 부자지간을 연기한 임현식과 권상우는 이번 cf에서 또 한 번 아버지와 아들이 됐다”며 “진정한 감성 연기와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