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임신 미니홈피에 깜짝 고백

일본에서 남편과 함께 머물 것이라 밝혀

이광열 | 기사입력 2011/04/19 [09:36]

김석류 임신 미니홈피에 깜짝 고백

일본에서 남편과 함께 머물 것이라 밝혀

이광열 | 입력 : 2011/04/19 [09:36]
지난해 김태균(지바 롯데)과 백년가약을 맺은 kbsn 아나운서가 김석류가 임신했다. 김석류는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제 13주차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거라고 믿으며 한걸음 또 내딛어야겠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

김태균선수와 결혼한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남다른 외모의 야구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등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   아이웨딩네트웍스 _ 출처

현재 김석류 아나운서는 일본 유학 중이며, 한국에 잠시 머물다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며 “방사능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지진이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거라 믿으며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 봐야겠다”고 최근 심경을 밝히며 일본에서 남편과 함께 머물 것을 암시했다.

한편,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롯데 지바의 김태균과 결혼하며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