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근초고왕에 투입된 걸그룸 티아라 멤버 은정이은정이 고난이도 무술 연기를 선보였다. 은정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현란한 칼솜씨를 선보이며 등장,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방송화면 _ 출처
이날 방송에서 은정은 극중 진고도(김형일)의 딸 진아이로 등장, 근초고왕(감우성)과 왕후 위홍란(이세은), 여진공주(큐리)와 첫만남을 가진다. 이어 날렵한 몸동작으로 화려한 칼솜씨를 선보여 왕후를 흡족하게 한다. 은정은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의 아들 근구수왕과 혼인을 하고 백제의 제1왕후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인물 역을 맡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상상이상의 모습이었다, 앞으로의 연기가 기대된다, 댄스로 단련되서인지 아름다운 칼사위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태권도 3단의 유단자인 은정은 "태권도가 무술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