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와 배우 박신혜 주연이 확정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가제)이 ‘넌 내게 반했어’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가제)의 제목 공모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 씨엔블루공식사이트.4him 엔터테인먼트 _ 출처
네티즌들이 보내온 4000여건의 의견 중 최종 제목을 ‘넌 내게 반했어’로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제목들이 많았지만 넌 내게 반했어가 예술대학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더불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을 그려나갈 이번 작품의 주제를 담아낼 만한 가장 적합한 제목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는 kbs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의 작품으로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용화는 꽃미남 밴드 보컬이자 실용음악과 재학생인 ‘이신’역을 맡았고, 여주인공인 박신혜는 판소리 3대 명창 집안에서 태어난 가야금 신동으로 국악과에 재학 중인 ‘이규원’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화와 같은 그룹 멤버인 강민혁도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오는 6월 22일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