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첫 휴가 4박5일 후 전투병 배치된다

해병대 백령도 6여단으로 전속 배치

이광열 | 기사입력 2011/04/22 [16:39]

현빈 첫 휴가 4박5일 후 전투병 배치된다

해병대 백령도 6여단으로 전속 배치

이광열 | 입력 : 2011/04/22 [16:39]
배우 현빈이 7주간 해병대 훈련을 무사히 마친 뒤 4박5일간 첫 휴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측은 지난 3월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1137기로 입소한 현빈이 신병교육을 모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 해병대 켜뮤니티 날아라 마린보이 _ 출처 

해병대는 앞서 지난 8일 현빈 씨를 모병 홍보병 으로 분류했다고 발표 했지만 비난 여론에 부딪히자 열흘 만에 다시 전투병으로 보직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빈이 홍보병으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인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고, 김관진 국방장관도 "전방부대 에서 다른 병사처럼 평범하게 근무토록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 말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일반 전투병으로 평범하게 근무하기를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 입장을 변경 했다 설명했다. 한편 현빈은 수료식 뒤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첫 휴가를 나올 예정이다. 휴가뒤 현빈은 해병대 백령도 6여단으로 전속 배치된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