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교복을 입고 동안미모를 뽐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49일’12회에서는 과거 송이경(이요원 분)이 송이수(정일우 분)에게 애틋한 교복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당시 이요원은 교복을 입고 나타나 아기 엄마와 32살이라는 나이를 잊게 할 만큼 동안 미모를 뽐냈다.
▲ sbs 드라마 49일 홈페이지 _ 출처
회색 톤의 교복 재킷에 넉넉한 크기의 남색 치마, 납작한 운동화에 흰색 양말을 갖춰 신고 긴 생머리에 단정하게 핀을 꽂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고등학생이었다. 같은 학교 교복을 입고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연출한 정일우 역시 “아기 엄마 맞아요?”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현장에 함께한 스태프들 모두 이요원의 동안 미모에 감탄하는 분위기였다”며 정일우도 교복이 잘 어울려 두 배우에게 교복 cf 들어오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최강동안이다. 아기 엄마 맞냐, 진짜 여고생 같다, 정일우보다 더 어려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