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장동건 만남, 첫 휴가 장동건과 함께

‘마린빈’ 현빈의 첫 일정은 바로 장동건과의 만남

이광열 | 기사입력 2011/04/25 [09:25]

현빈 장동건 만남, 첫 휴가 장동건과 함께

‘마린빈’ 현빈의 첫 일정은 바로 장동건과의 만남

이광열 | 입력 : 2011/04/25 [09:25]
지난 22일 현빈은 해병대에 입대 후 4박5일 간의 첫 휴가를 받았다. 이에 현빈의 휴가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고, 첫 휴가 일정 또한 관심이 쏠렸다. ‘마린빈’ 현빈은 첫 일정으로 평소에 절친인 의리의 사나이 장동건과의 만남을 가졌다. 현빈은 지난 23일 저녁 청담동에 위치한 한 한식당에서 장동건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식사자리에서는 장동건, 현빈 뿐만아니라 한재석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관계자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식사를 즐겼다”며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고 세 꽃미남들의 식사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초 한 라디오에 출연한 현빈은 '장동건이 현빈에게 주는 영향력에 뭐냐'는 질문에 "첫 번째는 정신력"이라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먼저 손수 옆에서 챙겨주시고 다독여 주신다. 그런 부분들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평소에도 장동권과 친한 형동생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만난 것 같다"며 "휴가 기간은 개인사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4박 5일간의 휴가를 끝낸 뒤 인천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당초 해병대 사령부 홍보병으로 자대배치를 받았지만 전투병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현빈은 앞으로 21개월간 군복무를 마치고 내년 12월 6일 제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