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80 공포의 집합, 대학가 구타 심각해

공포의 집합 영상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4/25 [14:05]

시사매거진 2580 공포의 집합, 대학가 구타 심각해

공포의 집합 영상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민희 | 입력 : 2011/04/25 [14:05]
mbc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공개된 공포의 집합 영상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24일 mbc 뉴스데스크에 이어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공개된 경기도 용인 소재 모 대학교에서 일어난 '공포의 집합' 영상이 방송을 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에서는 모 대학교 실내 체력단련실에서 무술을 전공한 06학번부터 11학번 신입생까지 학생들이 모여 들면서 시작된다.

▲ mbc 시사매거진 2580 방송화면캡쳐이미지 _ 출처

이어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집합시켜놓고 2시간 가량 기합과 폭언, 구타하는 장면 등이 적나라하게 방송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가장 고학년으로 보이는 06학번 선배가 후배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이어 06학번이 나가면 이제는 07학번이 다시 후배학생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펼쳐친다.

방송에 의하면 인사를 제대로 안한다, 선배를 무시하지 말라, 버릇이 없다등의 발언을 하며 엎드리게 한 후 강목이 부러져 나갈 정도로 폭력을 가했다. 여학생들까지 예외가 없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선배들의 폭행후에도 후배들은 감사합니다.

말을 잊지 않아 구타가 만연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학교내에서는 엄격한 생활통제가 이어졌고 선배들을 대하는 후배들은 마치 군대에서나 쓰는 말투나 인사를 해 보통 대학교에서 보기 힘든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공포의 집합 방송 직후 시사매거진 2580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학가 구타 심각성을 느낀 네티즌들 '너무 분하고 끔찍합니다, 교수들은 무엇을 교육 하는지 모르겠다, 어느 대학인지 다 밝혀주세요 등의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