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뺑소니 해명 상대방의 일방적인 뺑소니 신고에 황당

피해자 도모씨가 한예슬이 지나가는 길에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5/05 [11:40]

한예슬 뺑소니 해명 상대방의 일방적인 뺑소니 신고에 황당

피해자 도모씨가 한예슬이 지나가는 길에

한미숙 | 입력 : 2011/05/05 [11:40]
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빌딩 주차장에서 배우 한예슬은 자신이 직접 주차 중이던 포르쉐 승용차로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내용은 이렇다. 피해자 도모씨가 한예슬이 지나가는 길에 서서 움직이지 않자 한예슬은 조심스레 주차를 위해 전진했고 피해자는 한예슬이 가는 도중에 뒤로 움직이며 한예슬이 몰던 포르쉐 자동차의 사이드 밀러에 살짝 부딪히게 된다.

▲ 한예슬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의 cctv 화면 _ 출처 싸이더스 hq

이에 피해자 도모씨는 이날 오후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가져와 일방적으로 한예슬을 뺑소니 혐의로 신고했고 한예슬이 입건되는 상황까지 이르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한예슬 뺑소니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고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나 잘못된 상황묘사는 반박하며 해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예슬 소속사는 '사고를 낸 것은 잘못이나 상대방이 터무니없는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 대신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고 발생 당시의 모습이 담긴 빌딩 주차장 cctv를 공개해 '피해자 도씨가 일방적으로 경찰서에 뺑소니 신고를 했고 사실과 다르게 한예슬이 뺑소니범으로 몰리고 있다'라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한예슬 뺑소니 관련 해명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cctv보니 한예슬 억울하게 생겼네','도모씨가 유명 연예인이니깐 작정하고 달려드는구만','그냥 몸을 가져다 대는데 방법이 있나' 등의 한예슬 측을 옹호하는 반응일 일고 있다. 한편, 이러한 뺑소니 혐의로 한예슬은 오는 6일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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