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겨운이 자신을 둘러싼 '나이트 루머'가 사실임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정겨운은 '나이트 클럽 단골손님 이었다' 는 루머와 '과거 나이트에서 만난 여성을 공개 평가 한 것' 에 대해 루머인정을 솔직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방송화면 _ 출처
정겨운은 “데뷔 전에 어릴때부터 나이트 많이 갔다"며 "즉석만남에 실패 후 술을 많이 마시고 상대 여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며 자신의 나이트 루머를 이야기 했다. 이어 정겨운은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다. 반성을 많이 했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정겨운은 데뷔 초기 막 인지도를 쌓아갈 무렵 네티즌들에게 미니홈피에 올린 나이트 글이 발각되어 큰 곤욕을 치룬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는 모습이 멋있었다, 다들 어릴때 한 두번씩을 그러는 거냐, 이제부턴 그러지 마요 등의 정겨운 옹호의 말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시나무새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수,목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출연진인 성유리, 민효린, 정겨운, 김민준, 손병호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