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서태지 발언 은퇴발표도 철저하게 준비

그룹 활동시 사생활은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었다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5/06 [14:55]

이주노 서태지 발언 은퇴발표도 철저하게 준비

그룹 활동시 사생활은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었다고

이소정 | 입력 : 2011/05/06 [14:55]
가수 이주노가 자신의 최근 근황과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소송 사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주노는 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서태지와 이지아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일로 지인, 기자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어디든 이야기하는 것보다 일절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아예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 kbs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_ 출처    

이주노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사생활은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태지와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은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지냈다. 각자 음악이든 춤이든 기간 내에 준비해서 모인 후 회의하고 활동하는 편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은퇴와 이지아의 관련설에 대해 "은퇴 발표에 팬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이 철저하게 준비돼 있었다. 은퇴 발표 시간과 미국행 비행기표, 헬기까지 완벽했다” 고 말해 이지아때문에 은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주노는  "서태지는 이상형도 신비주의였다"는 말도 했다. 그는 "우리끼리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tv를 보게 되면 좋아하는 여배우에 대해 이야기하는 때도 있는데, 서태지는 그런 말조차 하지 않고 묵묵히 음악만 듣고 있었다”고 활동 당시 후일담을 들려줬다. 이어 "서태지가 이지아 때문에 은퇴발표를 하고 미국행을 준비한 것은 아니다. 은퇴 후 미국에서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하다 이지아와 만나게 된 것 같다"고말했다.

한편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이후에 실패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서태지나 양현석과 비교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사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아카데미도 하고 제작도 하고 뮤지컬 연출도 하고 이정도면 성공한 사람이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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