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인형미모 도쿄걸즈컬렉션 피날레 장식

런웨이 무대로 박수갈채 받다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5/10 [12:50]

박신혜 인형미모 도쿄걸즈컬렉션 피날레 장식

런웨이 무대로 박수갈채 받다

이민희 | 입력 : 2011/05/10 [12:50]
박신혜는 지난 7일 북경에서 열린 ‘2011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에 한중일 대표모델로 피날레를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박신혜는 차세대 한류퀸으로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돼 6월 첫 방송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  4him 엔터테인먼트 _ 출처
‘도쿄 걸즈 컬렉션’은 일본에서 집중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쇼로, 올해 특별히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로 북경에서 개최된 큰 행사에 박신혜가 한국대표모델로 초청돼 눈에 띄는 인형미모와 함께 발랄함과 도도함을 멋지게 표현해내 일본, 중국의 유명 스타들과 함께 런웨이를 화려하게 빛낸 것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under z group 관계자는 “박신혜씨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통해 일본은 물론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급상승되고 있는 라이징 한류스타로,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이번 도쿄 걸즈 컬렉션의 컨셉과 너무나 잘 맞아 초청하게 됐다. 모델 선정이 정말 탁월했던 것 같다”며 이번 런웨이 무대를 극찬했다.

북경 우커송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신혜 외에도 일본의 야마다 유우, 하세가와 쥰, 쿠라키 마이, 카리나와 중국의 샹원지에, 뤼엔, 시에안치, a-duo 등이 초청되었으며, 만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의 인형미모는 패션쇼 후에 열린 애프터파티에서 더욱 돋보였다. 박신혜가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해 특히 인형미모를 뽐낸 애프터 파티에는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중국 당 지도층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cctv, btv를 비롯한 중국 내 52개 채널에 녹화 중계되며, 행사 후 열리는 애프터파티의 실황은 중국의 ‘fashion tv’를 통해 전세계 214개국 패션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신혜의 인기는 행사 전날부터 대단했다. 북경 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와 선물공세에 박신혜 스스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박신혜와 함께 동행한 4hi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박신혜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중국에서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며 “방문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수많은 현지 팬 분들이 마중을 나와 그 큰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신혜가 출연하는 대만드라마 ‘선풍관가’는 6월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국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6월 열리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에도 정용화와 캐스팅 돼 6월 25일 안방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