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탈락자 손진영, TOP3 진출 앞두고 탈락

멘토 김태원 홀로 이룬 기적 눈물의 격려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5/14 [09:47]

위대한 탄생 탈락자 손진영, TOP3 진출 앞두고 탈락

멘토 김태원 홀로 이룬 기적 눈물의 격려

이소정 | 입력 : 2011/05/14 [09:47]
mbc ‘위대한 탄생’의 미라클맨으로 떠오른 손진영이 top3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자로 결정됐다. 손진영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 방송분에서 정상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탈락했다.

▲ 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캡쳐 _ 출처

이날은 이태권 백청강 손진영 셰인 top4진출자들이 여섯번째 미션 ‘내 생애 최고의 노래’에 도전, 1명의 탈락자를 가렸다.백청강은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셰인은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이태권은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손진영은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각각 선곡해 열창 무대를 꾸몄다.

손진영은 이날 무대에서 강산에의 곡으로 최고의 매력을 발산했지만 시청자들이 나머지 3명의 후보들을 지지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톱3 진출에는 실패했다. top3 진출이 무산된 손진영은 눈물의 탈락 소감에서 “하늘에 계신 아빠가 도와주신 것 같다. 멘토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제자를 무대에서 떠나 보내게 된 멘토 김태원은 “나는 그대 옆에 있었을 뿐. 지금 이 순간에 오기까지 그대가 모든 걸 다 이뤘다”는 말로 격려했다.한편 위대한 탄생은 오는 20일 밤 top2 진출자를 결정짓는 일곱번째 미션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