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카라 조언 마음 뭉클하게 만들어

자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졌으면 한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5/18 [13:58]

백지영 카라 조언 마음 뭉클하게 만들어

자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졌으면 한다

이소정 | 입력 : 2011/05/18 [13:58]
가수 백지영의 조언에 걸그룹 카라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해체설로 큰 위기를 겪었던 카라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 멤버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들이 힘든 시간을 보낸 카라에게 선배로서 백지영이 조언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다.

▲ sbs 강심장 방송화면 _ 출처    

이에 백지영은 "감사하다. 제가 자격이 있을까 싶어 하고 싶었던 말도 참고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어린 나이에 본의 아니게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카라에게 “그 동안 사태를 관심있게 지켜봤다”며 “특히 카라 멤버들이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사진을 봐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왜 이들이 고개를 숙여야 하나. 이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잘못으로 인해 그렇잖아도 마음 고생이 심할텐데 왜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하냐”라고 반문해 카라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카라에게 “앞으로 더 큰 풍파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졌으면 한다”고 조언해 카라 멤버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카라 멤버 전원이 지난 1월 발생한 분열 사태에 관한 자신들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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