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전용 창작공간 오는24일 문연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5/22 [16:25]

방송작가 전용 창작공간 오는24일 문연다

한미숙 | 입력 : 2011/05/22 [16:25]
한류 콘텐츠의 핵심인 창의적 스토리가 창작될 수 있도록 방송 작가 전용의 창작공간이 마련되었다. 5월 24일 문을 연 방송 작가 창작 공간은 지난 2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에서 제안된 업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이 공간은 서울 목동의 방송회관 13층에 8개 프로젝트 룸, 총 75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방송 작가 창작 공간은 4인실, 3인실, 1인용 공용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드라마,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전 분야에서 입주 작가 28명을 선발하였으며, 선정된 작가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프로젝트 룸과 기타 필요한 사무 집기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방송회관 13층에는 ‘스토리 창작 센터’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번에 기성 방송 작가가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 추가로 조성되어 신구 작가와 다양한 업종 간 교류와 아이디어 융합을 통해 방송 콘텐츠 경쟁력의 근간인 스토리의 다양성, 창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오후 4시 열린 개관식에서 2013년 완공 예정인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 센터’에도 창작 공간을 갖출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옥영 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입주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