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2006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리허설

성화는 도하에서 채화돼 12개국을 거쳐 11월25일 다시 도하로 돌아와 12월1일

임진호 | 기사입력 2006/09/15 [11:17]

도하 2006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리허설

성화는 도하에서 채화돼 12개국을 거쳐 11월25일 다시 도하로 돌아와 12월1일

임진호 | 입력 : 2006/09/15 [11:17]
지난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2백 12명의 자원봉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110㎞에 이르는 구간에서 성화봉송 리허설이 진행됐다.
 
성화는 도하에서 채화돼 12개국을 거쳐 11월 25일 다시 도하로 돌아와 12월 1일 점화될 예정이다. 이 날 성화봉송 리허설은 일출을 기해 바르잔 성에서 첫 주자 누라 알 안사리가 성화를 400m 운송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누라 알 안사리는 '너무 떨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성화봉송 리허설 행사는 루세일 국제 서킷 경기장으로 이어져 카타르 할리 데이비슨 동호회 소속 11대의 오토바이가 트랙을 돌며 성화를 이어 받는 장면을 연출했다.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샤리프 하시쇼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개막식 및 문화 행사 감독은 자신의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성화봉송주자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샤리프 하시쇼 감독은 '오토바이를 타고 성화가 건네지는 것을 보는 것은 장관이다. 도하에서 이루어질 성화봉송은 모든 사람들이 기대해도 될 만한 훌륭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5시간여에 걸친 성화봉송 리허설 이벤트는 도하 2006 아시안게임 개막 1주일 카운트다운 직전까지 아시아를 순회하며 아시안게임을 홍보할 카타르 국립문화예술원의 리허설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총 15일간 39개 종목에서 423개의 경기 및 이벤트가 치뤄질 도하 2006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45개국에서 10,5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도하 2006 아시안게임 조직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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