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틀니 투혼 누군지 몰라볼 뻔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그린 휴먼감동드라마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5/26 [09:01]

김명민 틀니 투혼 누군지 몰라볼 뻔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그린 휴먼감동드라마

이민희 | 입력 : 2011/05/26 [09:01]
배우 김명민이 영화에서 틀니 투혼을 펼쳐 화제다.김명민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30km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 메이커 마라토너인 주만호로 변신한다.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선수를 위한 30km짜리 페이스 메이커로만 달려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다.

▲ kbs2 연예수첨 방송화면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 맡은 주만호라는 캐릭터는 노메이크업에 외모적으로도 예쁘게 보일 수 있는게 없다”며 “틀니 착용은 주만호의 불우한 환경, 고집스러운 성격 등을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틀니 투혼을 펼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명민은 “틀니를 착용했을 때 가장 문제였던 것은 발음이었다”며 “틀니를 끼고 한 달 전부터 발음 연습하고, 틀니를 끼고 자거나 밥도 먹어보고 발음에 문제가 없어져서 틀니를 착용하게 됐다”며 틀니 투혼을 할 정도로 배역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익숙하지 않은 틀니 사용으로 발음상의 문제를 우려해 촬영에 들어가기 두 달 전부터 이를 덧붙인 채 발음 연습을 했고, 본 촬영에 들어가자 완벽한 발음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지난달 11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현재 한창 촬영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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