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시청률 두자릿수 순조로운 출발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 10.5%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5/26 [10:05]

시티헌터 시청률 두자릿수 순조로운 출발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 10.5%

이민희 | 입력 : 2011/05/26 [10:05]
49일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 가 첫회 방영부터 10%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sbs 수목극 시티헌터는 전국 가구기준 시청률 10.5%를 올렸다.

▲ sbs 드라마 시티헌터 방송화면 _ 출처     

시티헌터 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의 시청률은 10.3%로 집계됐다. mbc tv '최고의 사랑'은 17.4%로 1위를 달렸다. 시티 헌터는 40대 여성이 15%로 가장 많이 봤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1.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3월16일 첫 방송된 전작 '49일'은 8.6%로 출발해 20회동안 평균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시티 헌터'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연기했다. 북파공작원 출신 김상중은 아웅산 테러 사건의 복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선배의 배신으로 박상민을 잃게 되자 그의 아들 이민호를 자신의 아들로 키워내며 반격을 꿈꾼다. 이민호는 이 과정에서 단단한 근육과 남성미 넘치는 훈련 장면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웅산 폭파 사건을 재구성하며 김상중, 박상민, 김미숙, 김상호 등 중견 연기자들이 관록의 연기력을 과시했고,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티 헌터'는 1980년대 도쿄가 배경인 츠카사 호조의 만화가 원작이다.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통쾌한 사건 해결과정과 더불어 주인공 이민호가 도시의 사냥꾼으로 성장하면서 주변인물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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