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눈물 소감 제작진과 멘토에 감사 전해

늘 챙겨준 제작진 및 작가 여러분과 멘토 김태원에게 감사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5/28 [10:28]

백청강 눈물 소감 제작진과 멘토에 감사 전해

늘 챙겨준 제작진 및 작가 여러분과 멘토 김태원에게 감사

이소정 | 입력 : 2011/05/28 [10:28]
위태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위탄'에서 이태권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그룹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해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초반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풍부한 성량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이용한 기교를 발휘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 mbc 위대한탄생 홈페이지 _ 출처     

백청강은 우승자 발표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쏟았고, 멘토 김태원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이태권과 백청강을 나란히 포옹했다. 백청강은 "우리 도전자들을 늘 챙겨준 제작진 및 작가 여러분과 멘토 김태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 비록 이 자리에는 없지만 늘 나를 지지해준 심사위원 김윤아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 방시혁 신승훈 이은미가 그동안 내게 지적했던 사항들을 귀담아 듣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팬클럽 여러분과 나를 낳아준 아버지 어머니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시상 무대에 오른 백청강의 어머니는 "중국 연변 출신인 아들이 한국 시청자들로부터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우승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태원은 "가수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겠다고 했던 백청강의 말을 아직 기억한다. 그 약속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위탄' 그랜드 파이널에는 톱(top)10 권리세 황지환 조형우 백새은 정희주 김혜리 노지훈 손진영 셰인 데이비드 오가 한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새로운 도전자들과 함께 시작될 '위탄 시즌 2'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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