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나와 같다면,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다시 듣고 싶다, TV속 노래, 온라인 차트서 초강세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5/31 [10:15]

김연우 나와 같다면,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다시 듣고 싶다, TV속 노래, 온라인 차트서 초강세

한미숙 | 입력 : 2011/05/31 [10:15]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와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대표업체인 소리바다는 가수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이 5월 넷째 주 주간차트(5월 22일~5월 28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발라드의 신’ 김연우의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으로 다시 탄생한 이 곡은 음원 발표와 동시에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로 등장,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는 가수다’ 효과는 주간차트뿐 아니라 실시간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주간차트에서는 조관우의 곡을 록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김범수의 '늪'이 4위에 등장한 데 이어 윤도현의 'run devil run(런 데빌 런)(11위)'과 bmk의 ‘아름다운 강산(12위)’, 박정현의 '소나기(15위)'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 5월 4주 주간차트 20위 _ 소리바다 출처   

지난 30일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 부르기’ 방송 직후 옥주현의 '천일동안(1위)', 김범수의 '네버엔딩 스토리(2위)' 등 무려 7곡이 상위권을 휩쓰는 맹위를 떨쳤다.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임재범과 백지영의 신곡도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먼저 임재범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ost인 '사랑'으로 전주대비 40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여러분(3위)’, ‘너를 위해(19위)’에 이은 신곡도 임재범의 폭풍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년 6개월 만에 8집 정규앨범을 발매한 백지영 역시 '보통(2위)'과 '아무것도 아닌 듯(10위)'을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여전한 인기 상승세를 과시했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는 차트 순위권에 무려 3곡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상대방을 향한 애정 어린 가사가 매력적인 써니힐(sunnyhill)의 '두근두근(7위)'과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은 '내 손을 잡아(17위)'가 드라마와 동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나(g.na)의 매력적인 보컬과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내 사람이라서'는 18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한편 감미로운 목소리의 성시경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한 '처음'으로 70단계 상승한 14위를 차지했고, 2ne1의 'lonely(론리)(6위)'와 비스트의 ‘fiction(픽션)(8위)’, 씨스타19의 'ma boy(마 보이)(9위)' 등 아이돌 가수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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