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 라쿠텐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시장

오재영 | 기사입력 2011/06/01 [08:45]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라쿠텐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시장

오재영 | 입력 : 2011/06/01 [08:45]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외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일본 홈쇼핑시장의 유통구조, 상관습 등 특이성, 애로사항 및 효과적인 진출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6월8일(수)에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충북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803-1)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 홈쇼핑의 운영시스템, 입점준비사항, 비즈니스 환경의 차이, 진출유망 품목, 진출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개별 기업별로 입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인 일본은 2010년도 대․일 수출액 281억불을 기록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갖춘 우리나라의 이웃국가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증가세가 지속되어 4월 대일본 수출액은 63%증가한 35.8억불로 월 사상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복잡한 유통구조와 폐쇄적인 거래관행으로 알려진 일본의 유통시장은 장기간의 경기불황을 겪으며 저가소비의 확산, 인터넷 판매 시장의 확대 등을 배경으로 소매업체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형식으로 유통구조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변화하는 일본 유통업계의 구조 변화를 신속히 포착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에게 일본 홈쇼핑시장 진출기회를 발빠르게 제시하고자 '일본 홈쇼핑 시장 진출 설명회'를 기획.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입 기업 포함 일본과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업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업체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 충북수출지원센터(fax. 043-235-2494)로 접수하면 된다.

라쿠텐
우리나라의 g마켓과 옥션을 합쳐놓은 형태의 회원 6,500만명, 일일매출 23억엔, 하루주문 36만건에 다다르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로 오픈마켓과 인터넷 경매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