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뉴스에 출연해 남다른 개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켜 화제다.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ytn의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한 박성광은 시종일관 재치있는 말솜씨와 실감나는 연기로 스튜디오를 웃겼다.
정찬배 앵커가 출연자 박성광을 소개하며 “데뷔한지 5년 만에 전국민이 아는 유행어가 한 두개가 아니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말하자 "그것 뿐인데요?"라고 말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웃겼다.
▲ ytn 뉴스&이슈-이슈&피플 방송화면 _ 출처
이어 성대모사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쌍둥이 아기들의 대화 cf를 선보여 모두를 웃겼으며 “연기를 보여 달라” 앵커의 요청에 취객 연기를 선보여 큰웃음을 줬다. 이에 두 앵커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pd가 그만 끊어 달라고 한다”는 앵커의 말에 오히려 박성광은 이에 "뭘 했다고 벌써 끝내!"라며 윽박질러 더 큰 웃음을 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성광 때문에 뉴스 보다 이렇게 웃기는 처음, 술취한 연기의 최고, 앵커들의 당황하는 모습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