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심경고백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에 더욱 신중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혀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6/10 [14:18]

옥주현 심경고백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에 더욱 신중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혀

이소정 | 입력 : 2011/06/10 [14:18]
가수 옥주현이 10일 자신의 패카페에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하는 몇 차례의 일들을 모든 분들께서 팬분들처럼 일일이 챙겨 듣고 알아주실 수 없고 또 용서를 구하며 담는 진심이란 것이 같은 깊이 같은 속도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속상함을 어리광 같을 뿐이니 접어두겠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 모든 게 제가 부족해서 만들어진 일들이고, 경솔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옥주현은 “근래의 여러 사건들 속에서 혹시라도 나쁜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분들의 메시지도 볼 수 있었다”라며 “최근 루머와 악성 글들로 마음이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를 죽이고 싶어서 살인자 같은 마음으로 던지는 칼 같은 건 아닐 거라 생각한다. 죽을 만큼 힘들기를 바라며 쏟는 에너지는 아닐 거다. 여러 표현의 채찍질로 바로 잡아주는 것일 거다”라고 말했다.

▲ imbc _ 출처  

또 "세상 모든 일은 되돌아오기 마련이니 내가 누군가에게 던진 상처를 되돌려 받는 것일 거란 생각을 한다. 그러기에 앞으로 더 조심하고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마디 한걸음 옮길 것을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옥주현은 "고난과 시련이 할퀴고 간 자리에 상처만 남는 건 아닐 테니 더 큰 깨달음과 성숙이 남을 그 자리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마음 아파하며 주저앉아 소홀해지기엔 해야 할 일들이 분명하고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가기에 뭐가됐건 고여 있지 않도록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며 모든 일에 더욱 신중을 기울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옥주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면서 각종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으며 지난 9일은 지난해 찍은 할로윈 데이 사진이 논란을 일으켜 소속사에서 공식 사과를 전한 바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