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뚱뚱 사과 잘못 표기 프랑스팬 인증 샷

빅토리아 둥둥이라고 수정한 플래카드 들고 눈물 사과 웃음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6/16 [09:12]

빅토리아 뚱뚱 사과 잘못 표기 프랑스팬 인증 샷

빅토리아 둥둥이라고 수정한 플래카드 들고 눈물 사과 웃음

이민희 | 입력 : 2011/06/16 [09:12]
걸그룹  'f(x)' 빅토리아의 열성팬이 사과 인증샷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있다.
지난 9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을 위해 프랑스 드골공항에 입국 당시 환영 인파 중 한 흑인여성은 ‘f(x) 짱! victoria(빅토리아) 뚱뚱~’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환호성을 질렀고, 취재진들에 의해 사진이 전해지면서 ‘빅토리아가 뚱뚱하다는 거냐’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 프랑스 빅토리아 팬트위터. sm _ 출처     

그러나 이 해외팬은 ‘뚱뚱’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고 한글을 잘못 기재한 것으로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합니다. 잘못 썼어요”라는 글과 함께 ‘빅토리아 둥둥’이라고 수정한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뚱뚱이란 단어가 살쪘다(fat)는 걸 의미하는지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둥둥'은 에프엑스의 곡 ‘nu 예삐오’에서 ‘난 구름 위를 둥둥’이라는 부분을 빅토리아가 부르면서 별명으로 굳어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빅토리아의 인기가 새삼 느껴진다, 이렇게 사과까지 하다니 귀엽다, 안그래도 뚱뚱을 보고 의아했는데 해프닝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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