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2호와 남자4호가 커플이 됐다. 여자 2호는 "5호분은 나와 말이 잘통한다. 속도 깊고 배울 점도 많았다, 남자 7호는 너무 꿈같은 6박 7일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세 분 다 너무 좋은 분들인데 내가 뭐라고 남의 집 귀한 아드님들을 평가하냐"며 "너무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 sbs 짝 _ 출처
여자2호의 선택에 앞서 현장을 찾은 여자2호 어머니는 수영장에서 장어잡기로 남자들의 진심을 시험, "모두 좋은 사람 같지만, 남자5호가 좋은 신랑감 같다"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그녀는 남자 4호를 택하며 흘렸고 남자 4호 또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짝' 8기 멤버 중 잘생긴 외모로 여자출연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의자왕'으로 불린 남자 1호는 여자 4호와 커플이 됐고, 남자 2호는 여자 5호와 짝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