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의 동방신기 키노, 일본내 영향력 막강

日 지진복구 활동 적극적 모범한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6/24 [10:49]

신주쿠의 동방신기 키노, 일본내 영향력 막강

日 지진복구 활동 적극적 모범한류

이소정 | 입력 : 2011/06/24 [10:49]
신주쿠의 동방신기로 불리는 아이돌그룹 키노(kino)가 일본 지진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한류스타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현지 신주쿠에서 만들어진 5인조 남성그룹 키노(양해민 주종훈 곽용환 노성환 백승재)가 지난 19일 방송된 sbs 8시뉴스 를 통해 국내 처음 알려졌다.


하지만 키노는 한류의 중심지라 일컫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아이돌스타로 대접받으며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더욱이 키노는 지난 3월 일본 동북부에서 일어났던 지진 사태에 수습하고자 적극 나서며 일본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동북 지진 돕기 무료 이벤트 키노 게스트 (아사히 신문 6월 14일), 일본 탄생 한국 아이돌, 키노 역 수입 일본 데뷔 (아사히 신문 3월 7일), 일본 대지진, 무료 한마당 일본, 한국 한마음으로 아이돌 공연 (마이니치 신문 5월23일) 등으로 보도됐다. 게다가 마니니치 신문에 실린 기사에는 함께 참가한 한국의 그룹 샤이니는 언급하지 않고  키노에 대한 내용만 다뤄, 일본 내 그들의 영향력을 짐작케 했다.

이후 키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일본방송 섭외 1순위로 올랐다. 키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나선 일본 소속사들도 나선 상황이다. 한편 키노는 지난 3월 발매된 1집 미니음반 actually 가 발매 일주일만에 완판됐으며, 1일 3회씩 진행하고 있는 미니콘서트는 500회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정규 콘서트 역시 8회 매진을 달성했다.

올 가을 정규 1집 음반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키노는 오는 7월 8일 서울 kt 올레스퀘어홀에서 국내 첫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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