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PD 물벼락 분노에 맴버들 폭소

나PD 물벼락에 너희 오늘 밤샘이다! 외쳐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6/27 [16:56]

나PD 물벼락 분노에 맴버들 폭소

나PD 물벼락에 너희 오늘 밤샘이다! 외쳐

정다희 | 입력 : 2011/06/27 [16:56]
1박2일 나pd가 물벼락을 맞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1박2일’에서 나pd는 멤버들에게 갑작스러운 물벼락을 맞고 분노했다.  커피잔에 물을 넣고 관매도를 걷던 멤버들은 미션을 포기하고 밤샘 촬영을 선택했다.

 
▲ kbs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_ 출처    

이 미션에 이수근은 "그냥 밤샘 촬영하기로 하고 이 물을 부어버리자"라고 재미있는 제안을 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수근 의견에 맞장구를 치며 "남은 물의 양을 떠나서 시간을 따지면 볼 것도 못 보고 흐지부지 될 것 같다"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과 은지원의 의견에 나머지 멤버들도 "이런 말도 안 되는 기획 잘 했다~"고 놀리며 나pd에게 물을 쏟아버렸다. 물벼락을 맞고 당황한 나pd는 "너희 오늘 밤샘이다!"라고 외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큰 웃음을 주었고,  은지원 또한 제작진에게 "너희도 다 밤새야 된다"고 말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주었다.

또한 저녁 식사를 걸고 멤버들과 벌인 축구 대결에서 보기 좋게 패하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겸손한 자세를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시청자들은 나pd의 물벼락 분노를 보며 이래서 ‘1박2일’이 재미있다,  나pd 예능감 대박,  멤버들과 쿵짝이 맞는 듯 이라며 높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