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막내 고충 고백 눈길

에프엑스 설리 크리스탈 선배들 다가가기 힘들어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6/28 [14:06]

크리스탈 막내 고충 고백 눈길

에프엑스 설리 크리스탈 선배들 다가가기 힘들어

이소정 | 입력 : 2011/06/28 [14:06]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기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놀러와)에서는 '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했다.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_출처    


이날 서로의 속내를 고백하는 시간, 크리스탈은 “그룹의 막내다 보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 낄 수가 없었다. 회식자리에 가도 동 떨어진 느낌을 받았다”라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높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크리스탈은 선배들이 혹시 어색해하지 않을까 싶어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소녀시대 티파니는 “요즘 들어 더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요즘 해외공연에서 만나면 동생들이 많이 지쳐있다.

동생들이 서운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선후배 간의 우애를 드러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13.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