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공효진 남친 애칭은 루루

공효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의리 과시해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6/30 [14:39]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효진 남친 애칭은 루루

공효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의리 과시해

정다희 | 입력 : 2011/06/30 [14:39]
배우 공효진이 남자친구 류승범과의 애칭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공효진은 그동안의 에피소드와 남자친구 류승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류승범씨가 그렇게 공효진씨를 쫒아다녔다고 하던데요"라고 묻자 공효진은 "네, 그렇게 쫒아다녔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처음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류승범이 조울이 심했고 가식적이었기 때문이다"며 "같이 있을 때는 막 웃다가 카메라가 들어오면 점잖케 굴었고 그 모습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_ 출처     

또 이날 공효진의 별명인 공블리에 대해 최화정은 "남자친구 류승범씨가 공블리라고 불러준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공효진은 "불러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는 안 불러준다"며 털어놨다. 이어 "류승범은 나를 진이진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준다"며 "저는 원래 류라고 불렀는데 밖에서 그렇게 부르면 티가 나서 요즘은 루루라고 부르고 있다"고 답했다. 

공효진은 악플이 적은 여배우라는 평가와 관련해 공효진은 "평범해서 질투와 시기를 안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찾은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다운 패션으로 등장 최화정이 “오늘도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는데 역시 패셔니스타답다”라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