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돌발 발언 화제 무사 백동수 출연 이유는?

최민수 돌발 발언 돈 때문 이라고 밝혀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6/30 [17:20]

최민수 돌발 발언 화제 무사 백동수 출연 이유는?

최민수 돌발 발언 돈 때문 이라고 밝혀

정다희 | 입력 : 2011/06/30 [17:20]
배우 최민수가 돌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돈 때문이다. 돈 때문에 출연한 만큼 돈 값을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sbs 무사 백동수 홈페이지_출처    

또 최민수는 촬영 중 분장을 늦게한 전광렬의 지각으로 비를 맞고 2시간 동안 기다렸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형님이 늦게 온 게 아니라 제가 일찍 간 거다라고 재치있게 수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광렬은 처음에는 접근도 힘들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정말 따뜻하고 유머가 뛰어난 사람이라며 늘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준다. 같이 일해서 행복하다고 최민수를 칭찬했다.
 
전광렬과 최민수는 각각 조선의 검신 김광택과 흑사초롱의 최고수 '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라이벌로 대립하는 백동수와 여운과는 또 다른 구도로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이재헌 작가의 만화 '야뇌 백동수'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선 제21대 영조의 노여움을 사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가 추종 세력을 거느리고 있었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팩션 사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바통을 이어 받아 7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