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신현빈 우아함 그 자체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01 [10:23]

무사 백동수 신현빈 우아함 그 자체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

정다희 | 입력 : 2011/07/01 [10:23]
무사 백동수 배우 신현빈이 주목받고있다. 신현빈은 지난달 29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무사 백동수'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 지창욱, 윤소이, 전광렬, 최민수 등과 함께 참석해 모습을 보였다. 신현빈은 영화 ‘방가방가’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거머쥔 후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됐다.

▲ sbs 무사백동수 홈페이지 _ 출처    

이날 신현빈은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와 짙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또한 블랙 민소매 상의에 시스루 스커트는 여성미를 배가 시켰다. 극중 신현빈은 유지선이라는 인물로 분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호위한 세자익위사 유상도의 후손이자 100년간 북벌지계를 수호해온 유소강의 무남독녀로 등 뒤에 지도를 새겨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문신은 극 중 여러 차례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신현빈은 탄탄한 뒤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녀의 단아한 매력은 앞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민속촌 무사백동수 세트장에서 열린 ‘무사 백동수’ 촬영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그녀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고 부채를 들고 단아함과 청조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 영정조 시대 무예훈련교범 '무예도보통지'를 만든 실존인물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퓨전 무협사극 오는 7월 4일 저녁 9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