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최규환 눈물 화제 왜?

최규환 눈물 누구의 아들로 불리고 싶지 않다고 밝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7/03 [12:10]

기적의오디션 최규환 눈물 화제 왜?

최규환 눈물 누구의 아들로 불리고 싶지 않다고 밝혀

이민희 | 입력 : 2011/07/03 [12:10]
최주봉 아들 최규환의 눈물에 네티즌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7월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는 최주봉 아들이자 연기자 최규환이 출연했다.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최규환은 이 기회를 마지막으로 아버지 연기한번 해보시죠 이런 제안을 하지 않길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 SBS TV‘기적의 오디션’캡처_출처    

이어 '기적에 오디션'에 참가한 최규환은 저는 누구의 아들로 불리기보다 누구의 아버지로 불려드리게 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선 제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아울러 최규환은 그래서 '기적의 오디션' 에서 제 연기력을 검증받고 싶었다 라며 오디션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규환은 무대에서 익살스러운 연기,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고 드림 마스터즈는 최규환에게 합격행 티켓을 건넸다.

이런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미 당신은 진정한 연기자다,  더 이상 최주봉의 아들이 아닌 연기자 최규환이다,  앞으로 최규환의 아버지 최주봉이라고 불릴 날이 올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규환은 어린 시절 아버지 최주봉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