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노홍철 겨땀댄스 관객들 뜨거운 호응

파격적인 비닐 가죽 소재 의상 입고 각종 퍼포먼스 선보여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04 [11:07]

싸이 노홍철 겨땀댄스 관객들 뜨거운 호응

파격적인 비닐 가죽 소재 의상 입고 각종 퍼포먼스 선보여

정다희 | 입력 : 2011/07/04 [11:07]
가수 싸이와 노홍철이 '겨땀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에서 노홍철과 싸이가 뭉친 '철싸' 팀이 '흔들어 주세요'로 마지막 무대를 일명 겨땀댄스로 광란의 무대를 펼쳤다.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싸이와 노홍철은 파격적인 비닐 가죽 소재의 의상과 함께 반짝이는 의상을 활용한 레이저 효과를 연출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_출처    

특히 싸이는 노홍철과 함께 무한도전 출연 중 흥건한 겨드랑이 땀으로 놀림을 받았던 자신의 콤플렉스를 수십명의 댄서들과 무대에 올라 팔을 번쩍 들어 올려 겨드랑이를 노출하는 코믹하고도 강렬한 겨땀댄스로 보는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출연한 '철싸'팀을 비롯한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대상'을 수상하며 순위를 위한 경쟁이 아닌 즐거운 축제로 거듭난 무대를 연출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