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이소라 짝사랑 고백 결혼 생각까지?

김범수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느껴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7/05 [14:35]

김범수 이소라 짝사랑 고백 결혼 생각까지?

김범수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느껴

이소정 | 입력 : 2011/07/05 [14:35]
가수 김범수가 고등학생 시절 이소라를 짝사랑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김범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서 고등학교 시절 이소라와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시절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소라를 보며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고 밝혀 이소라를 비롯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_ 출처 

또한 김범수는 소라 누나를 만나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소라 누나와 함께 무대에서 듀엣곡을 부르는 게 소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소라와 김범수는 즉석에서 함께 듀엣으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는 김범수를 비롯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정지찬이 활동 중인 남성듀오 원모어 찬스와 착한 밴드 세렝게티, 홍대여신 요조 등이 참여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김범수와 이소라의 ‘달콤한 프로포즈’는 5일 밤 12시10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