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폐지 갑자기 종영 아쉬워

MC들의 고별 코멘트없이 자막만으로 폐지 알려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06 [11:20]

밤이면 밤마다 폐지 갑자기 종영 아쉬워

MC들의 고별 코멘트없이 자막만으로 폐지 알려

정다희 | 입력 : 2011/07/06 [11:20]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가 MC들의 고별 코멘트없이 자막만으로 폐지를 알렸다.  SBS는 월요일 밤 '밤이면 밤마다'를 폐지하고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을 앞세워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신설한다.

▲ SBS TV 밤이면 밤마다 방송화면 _ 출처     

지난해 11월 15일 첫 방송으로 시작된 '밤이면 밤마다'는 스타들을 불러 MC 박명수, 김제동, 탁재훈, 씨앤블루 정용화, 애프터스쿨 유이, 빅뱅 대성 등이 청문회 형식으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토크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시청률 부진, 대성의 교통사고 연류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폐지되고 말았다.

한편, 밤이면 밤마다 폐지 이후 후속 방송 예정인 '힐링캠프'는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을 콘셉트에 맞춰 탁 트인 야외에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를 초대해 얘기를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할링캠프'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