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유이 성깔 얼짱 연기 완벽소화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의 새로운 모습

이소정 | 기사입력 2011/07/06 [12:55]

오작교 형제들 유이 성깔 얼짱 연기 완벽소화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의 새로운 모습

이소정 | 입력 : 2011/07/06 [12:55]
'성깔 얼짱’ 유이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다음달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주인공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의 새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유이가 맡은 백자은 역은 늘씬한 외모, 유복한 집안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엄친딸’. 학교 홍보 모델을 한 덕에 얼짱으로 얼굴이 알려져 캠퍼스 최고의 스타가 됐지만 곱상한 외모와 달리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하면 종종 이성을 잃는 현란한 성격의 소유자다. 

▲ 3HW, 유이 트위터_출처    

최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이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백자은의 아픔을 표현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백배한 모습도 소화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유이는 싱그러운 미소로 일관해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첫 촬영의 부담감과 설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유이는 기민수 PD와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유이는 자존감의 최고봉 백자은에 100% 싱크로율을 갖고 있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유이(백자은 분)와 주원(황태희 분)로 인해 주말 저녁이 ‘황백 커플’돌풍으로 물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

‘오작교 형제들’은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로 사랑 받고 있는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 등 스타PD와 스타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